탈모 증상이 있는 건 아니지만 워낙 머리카락이 얇고 숱이 적은 편이라 매일 빠지는 머리카락도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탈모 예방 차원에서 사용하게 되었어요. 샴푸 먼저 사용해보고 만족스러워서 이번에 트리트먼트도 구매하게 되었어요.
샴푸는 반투명한 백색, 트리트먼트는 불투명한 백색으로 흘러내리지 않는 꾸덕한 제형이었어요. 화이트캡슐이 들어있는데 사용감은 딱히 느껴지지 않았어요. 샴푸는 박하향이 굉장히 강한 편이었는데 트히트먼트도 같은 향이지만 샴푸만큼 강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사용하고 나면 두피까지 굉장히 시원한 느낌이에요.
라보에이치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성분때문인데, 무실리콘 제품인데다 두피까지 케어할 수 있는 트리트먼트 제품이기 때문이었어요!
이전에 다른 무실리콘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사용감이 굉장히 뻣뻣하고 답답해서 불만족스러웠거든요.
그런데 이 제품은 실리콘 첨가 제품만큼이나 사용감이 굉장히 괜찮았어요. 굉장히 부드럽고 두피까지 마사지해도 두피가 무겁거나 답답한 느낌이 없더라고요.
전성분도 좋아서 민감성 두피를 가진 분들에게도 좋을만한 제품이네요.
두 개 구매했었는데 마침 부모님도 트리트먼트가 떨어졌다길래 하나는 부모님 드렸거든요. 근데 두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사용감도 좋다고 부모님도 만족하시네요.
현재까지 사용해본 바로는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편이어서 다 쓰게 된다면 재구매하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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