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향이 나서 좋았습니다.
레몬이나 오렌지 향은 아닌데 시트러스 계열 쪽이라고 생각듭니다.
대신 향이 진하긴 한데,
향이 오래 머리카락에 남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양은 짧은 단발 기준으론 2회 나눠서 쓸 수 있었구요. 떡진거 마냥 머리카락이 축 가라앉듯이 눅눅한 느낌 없이 샥 스며듭니다.
질감은 묵직해서 나눠서 바를 때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마무리감이 너무 미끄덩대는 느낌없이 흡수가 잘 되서 좋았습니다.
휴대성이 강점인 패키지만
매일 쓴다면 제 머리카락 기준으론 보름도 못 쓰는 양이라서(6개입 기준;) 매일 쓰기 어렵다는 거 아쉬운 점입니다.
그냥.. 펌핑기 있는 큰 통으로 헤어에센스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ps.50개입은 대체 얼마인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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