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광택하나 없는 매트틴트입니다. 포슬포슬한 립스틱을 갈고 거기에 파우더를 추가해 만든 느낌의 제형이에요. 묻어남은 있는 편이고 시간이 지나면 요플레현상도 좀 있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짱짱인 이유는 색상이 너무 예쁘기 때문입니다🙃
핑크코랄 컬러인데 흰끼가 적당히 돌아서 굉장히 예쁘더라구요. 여름뮤트톤인데도 잘 바를 정도로 괜찮은 컬러였습니다. 핑크코랄이라고 하면 에뛰드가 잘 만드는 쨍한 컬러를 많이 연상하실 것 같은데 뮤트, 소프트, 페일톤들이 잘 바를법한 부드럽고 약간은 톤다운된 느낌이 있었어요.
색상 빼고는 좀 별로인 점들이 분명 있습니다😅텍스쳐도 그렇고 저는 어플리케이터도 좀 그랬어요. 양조절이 하나도 안 되고 봉 모양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묻어져 나옵니다..ㅎㅎ그래도 색상이 정말 예뻐서 용서할 수 있는...그런 제품입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