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나만 아는 줄 알았는데 리뷰보니까 다들 달리아사셨다고... 놀랐네요 ㅋㅋㅋㅋ역시 예쁜거보는눈은 어느정더 비슷한가봐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향은 텁텁?한 헤이즐넛같은 엄마화장품냄새나는데, 발색했을 때 참 자연스럽게 예뻐요.
이게 무슨 색이냐면, 남자들이 발라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혈색이랄까..? (물론 여러번 덧바르면 많이 빨개질 수 있지만) 조절해서 바르기 굉장히 쉽기때문에 남자분들이 사용해도 정말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저사람 레드브라운 립 발랐네! 라기보단 저사람 입술 빨갛네! 이런느낌..? 그대신 쉽게 질릴수 있다는 단점이 있겠네요.
발림성은 촉촉한 제형처럼 잘 발리지만, 그렇다고 광택이 촤르륵 이런느낌으로 발리진 않구요, 매트와 촉촉 사이인 것 같아요. 입술에 착색은 잘 안되는편이라 음식 먹을 때 묻어남도 많아요.
아무래도 틴트나 벨벳립아니면 묻어남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진짜ㅠㅠ
이젠 단종되었는지 어디서 사야할지모르겠네용 여태 사본 립스틱 중에 가장 많이 닳았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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