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일 선물로 샀지만 양가감정 드는 향수...
처음 뿌릴 때는 알코올 들어간 초코 냄새에 홍차랑 말린 베리 섞어 정체불명의 달달한 나무를 태운 향을 더한 냄새가 남 ㅋㅋㅋㅋㅋ 정말 그 어떤 향수에서도 맡아보지 못한 냄새인데 워낙 달달하고 과일 냄새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 시향 안 해보고 산 게 천추의 한이었음 ㅜㅜㅜ 그런데 뿌리고 한 1.5일 지나면 나는 잔향이 독특하고 중독성 있어서 계속 쓰게된닼ㅋㅋㅋㅋ 그래서 보통 하루 전날 다음날 입을 옷에 뿌려두는 용도로 사용 중!!! 이 향수만큼은 다른 거랑 레이어링 안 하고 단독 사용을 추천함!!
향수랑 같이 바이레도 폰트 알파벳 스티커 (한 알파벳당 2개인가 3개 넉넉하게 있음) 그리고 그걸 붙일 때 쓰는 나무 막대기가 있음 ㅋㅋㅋ 이게 너무 좋은 게 스티커 쓰고 남은 거 계속 다른 바이레도 향수에 붙이는 재미가 있다 ㅋㅋㅋㅋ 사실 이 스티커 때문에 산 거기도 함 ㅋㅋ
리미티드 에디션이라 이제는 사고 싶어도 없지만 2016년에 나와 3-4년 지난 지금도 향이 변하지 않아 잘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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