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 파데.. 쿠션쓰다 이거쓰려니 쓰는방법이 불편해서 팽개치다 가격때매 버리긴아까워 억지로쓰다 파데 맛을 알게됨..
예전에 쿠션 쓰면서 다크닝이 와도 몰랐음...(화장품때매 안색이 나빠질거란 생각자체를 못함..ㅋ)
그냥 피곤해져서 그런줄알았는데..ㅋㅋ 화장품 좀 공부를하고나서야 그게 다크닝이었구나 알게됨..그리고 쿠션을 멀리하고 파데쓰기시작..ㅎ
가격은 정말 큰맘을 두번먹어야살듯..그땐 정말 이거쓰면 바로예뻐질거같아서...ㅎ예비신부의 패기로...ㅎ
뚜껑열고 속뚜껑 열고 스패츌러로 뜨고...사용법이 너무 불편..
사용법은 불편하지만 크림이 건성에겐 최고인듯..ㅜㅜ
나는 한번 열면 작은 공병에 5번정도 쓸 양을 담아 쓰고있음..최대한 공기접촉을 막고자...게다가 사용법도 더 간편하고..(아침에 속뚜껑의 차이가 꽤큼..)
색상은 4호 쓰고있는데 21호 피부 약간 화사해지고 예쁜듯..(얼굴만 허옇게 다니는거 싫어함)
이거 살때 후기마다 무너지는게 예쁘다는데 그게 무슨소리일까했는데... 써보면 알게됨..
막 화장하고나서보다 3시간정도후 광이나는데 더예쁨..ㅎㅎ 낮잠이라도 자고나면 꿀피부..ㅋㅋ 엄청 뿜어대는 광이아닌.. 진짜 피부좋은 고급스런 느낌..ㅋㅋ낮잠자고나면 내피부에 내가 감탄..자꾸거울보게됨ㅋㅋ
지속력도 괜찮..화장할때 프라이머랑 파우더 꼭하는데 그게 지속력 높여주는거같음.. (파우더 안하면 코만 무너져서..코 수정해줘야하는데 큰브러쉬로 파우더 가볍게 쓸어주면 괜찮..파우더 가볍게 쓸어줘도 건조하지않고 광남..메포 가루파우더씀..)
커버력은 원래 따지지않음..
아~! 그리고 30대 건성의 필수조건...팔자,눈가 주름끼임~! 없음..ㅜㅜ이부분 신경써야한다는 사실에 눈물이...ㅠ
요약-> 자연스러운 느낌 좋아하는데 피부가 건성이라 촉촉한 파데 찾고있고 커버력 안따지고 어딘가 미묘하게 고급스런 광느낌을 알아보고 싶고 아르마니 파데가 좋다던데 해서 아르마니 써보고 싶다면 이걸로...ㅎ
ㅡㅡㅡㅡㅡㅡㅡ우엉...이거 정말 건성이라면..촉촉하지않아요..전 중건성인데 겨울 피부컨디션 안좋으면 각질부각이 좀 있네요..겨울에 써보고 수정 합니다.. 막 편하게 바를 파운데이션은 아니에요...ㅎ (추천받으니 소심해져서.. )
그치만 좋은파데임은 확실해요..꼭 테스트 받아보시고 구매결정하시길..ㅎㅎ
ㅡㅡㅡ요즘써보니 또 너무 좋아서 글 수정합니다..저에겐 여름에 잘맞는거같아요..
최종수정-> 제 피부에는 더 싸고 잘 맞는 파데를 찾아서 재구매는 안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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