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 실패★보습 성공★
팔뚝하고 발에만 각각 두번정도 발랐는데
팔뚝부분이 까칠해짐...
상처난건 아닌데 튼거처럼 까실해짐...
역시 저는 머스크 취향이 아닌가봐요.
무거운향은 뭔가 답답하고 멀미 나서 불호.
참고로 저는 꽃향 플로랄 은은한향 선호.
예전에 더바디샵 보라색병 화이트머스크 미스트 베스트템이길래 고민없이 인생 첫 구입했었는데 파우더리한 머스크향이 저는 별로 였어요.
근데 쿤달이가 그 향이랑은 또 다름.
얘는 싸구려 냄새. 뭔가 고무고무한 질긴 냄새.
시향 해보려고 손에 발라봤는데 향 오래감.
물로 손씻고와도 향이 남아있음.
잔향이 그나마 독하지 않아서 좋음.
보습력은 묵직한 유분감이여서 겨울에 알맞을듯.
애기피부처럼 부드러워져서 너무 좋음.
핸드앤바디로션처럼 사용해도될듯.
흡수도 금방되고 기름지거나 미끄럽거나 끈적이지 않음.
로즈 프리지아 같이 싱그럽고 가벼운 플로럴향 좋아하시는분께는 비추천.
이런 베이스?향이 대용량 퍼퓸 바디로션 저렴이 브랜드 중에 몇군데 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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