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써보다가 너무 괜찮아서 충분히 써보고 리뷰남긴다는게 마감일을 지나쳐버렸네요ㅠㅠ
일단 용량이 500ml니까 제가 갖고있던 토니모리 모찌토너랑 비슷한 크기일줄 알았어요
근데 토니모리거보다 높이는 좀 낮고 폭이 넓은 모양의 케이스를 쓰더라구요
토니모리 케이스는 좀 얇은 페트병 느낌이라 좀 세게 잡으면 살짝 들어갔다 나오는데 프레쥬거는 단단해서 그럴일이 없고 안정감이 드네요
향은 파우더리한향이 살짝 나는데 제가 베이비파우더향은 진짜 싫어하는데도 이건 약해서 크게 거부감은 안들었어요
제가 3주정도 여드름이 갑자기 생긴상태였는데 피부과에서도 이건 압출해도 안나오는 여드름이라면서 압출을 안해주시더라구요ㅠ 그리고 로아큐탄을 먹으라고 하셔서 그건 제가 싫다고 그랬더니
대신 여드름에 염증가라앉히는 주사? 를 놔주셨어요 당분간은 진정될거라고 2~3일 정도 효과있을거라고 하셨어요
그 효과 다 보고 다시 여드름 심하게 생기려고할때 이 토너로 바꿔봤는데요
(사실 토너는 충분히 있는데 이 제품이 피부 장벽을 강화해준다는 문구를 보고 평가단 신청했던거라 기대하긴 했어요ㅎㅎ)
이게 바르고 나서 촉촉하긴한데 끈적이지는않고 피부도 좀 탱탱? 단단해지는 느낌도 있어요
프레쥬 토너랑 코스알엑스 수분크림 두개만 바르면서 1주정도 지나니 트러블이 올라올 때가 된거같은데 잠잠한거에요! 그래서 혹시 주사맞았던게 효과가 너무 좋아서 오래 유지되나 싶어 1주 더 써봤는데요
아직까지도 트러블이 안나오고있어요!ㅎㅎ
피부과 갔을때 턱이랑 입주변에 난 여드름만해도 스무개는 넘었을 정도라서 입주변이 울퉁불퉁해지고 건조하고 난리였거든요 이렇게 여드름 난게 처음이라 속상하고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감도 안잡혔는데
토너 바꾸고 너무 쉽게 해결됐어요ㅠ
이거 다쓰기전에 꼭 재구매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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