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지는 캔들 거꾸로 들고 손톱깎기로 자르면 깔끔하게 잘립니다 터널링 안되게 한번 킬 때 오래 키세요 ※
앳더비치향으로 미니캔들 1개 라지자 절반쓰고 리뷰 씁니다. 1순위로 꼽는 제 힐링템이에요. 우드윅 특유의 감성적인 디자인이 참 맘에 들고 라벨이나 우드 뚜껑, 우드 심지가 편안한 분위기에요.
달거나 느끼한 향은 싫어하고 시트러스류나 우드, 허브, 그린향 좋아하는데 이건 전혀 무겁거나 진하지가 않고 은은해서 좋아요. 향은 코코넛향에 상큼함이 더해지고 덩달아 포근함이 느껴지는데 딱 동남아지역 어디 스파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앳더비치란 이름답게 노을지는 휴양지 해변에서 불어오는 따스한 바람 느낌?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향이에요.
그만큼 단순하거나 인위적이거나 하지 않아서 올리브영에서 꼭 시향해보세요! 전 한번 맡고 바로 취향저격당해서 미니 사서 다 쓴 다음 성에 안차서 라지로 사용 중입니다 ㅋㅋ 무겁지 않아서 사계절 쓸 수 있는 향이지만 가을 겨울에 좀 더 포근하게 어울릴 것 같아요. 다음 봄 여름엔 윌로우나 트랜퀄리티 향으로 사보려구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