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삐아 라스트 벨벳 립 틴트를
왜 찬양하는지는 알겠음.
롭스 세일기간에 5500원이라는 가격에
꽃보다 살랑을 구매해왔는데
발림성과 밀착력이 매우 좋았음.
진짜 무스처럼 스윽 발리고
가볍게 얹힌 느낌이
단연 벨벳립중에 최고였음.
그러나 단점은..
나는 항상 내 입술라인에 립을 얹고 가장자리로
음파음파해서 립을 밀어내서 그라데이션처럼
오버립을 하는편인데 이 제품은
그라데이션이 안됨...;; 옆으로 밀려나질 않음.
미끈미끈 하면서 밀려나는 느낌은 드는데
가장자리에 그라데이션이 됐나? 해서 봐보면
그 자리 그대로... 그게 좀 당황스러웠음.
꽃보다살랑을 많은 봄웜분들이 인생템으로 꼽으시고 봄웜에 어울리는 코랄이라고 하셔서
나도 봄웜 라이트인 사람으로서 꽃보다 살랑을 구매해봄.
엄마가 갈웜뮤트, 내가 봄웜 라이트와 갈웜 사이에 걸친 톤이라서 롭스 노란조명 밑에서 이 제품을 발랐을땐 엄마랑 나랑 서로
"우와.. 왜 삐아 삐아 하는줄 알겠다. 차분한 코랄립인데도 봄웜 라이트랑 갈웜한테 잘 맞네?"
하고 사왔음.
그런데 이게 웬걸..?
집에 와서 형광등 밑에서 발색해보니 이게 웬
쿨톤핑크임..? 푸른끼가 진짜 낭낭한 쿨핑크로
발색돼버림..
내가 진짜 확실한 웜톤이여서 그런건지
내 피부에 올리니 코랄인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좀 채도 낮은 쿨한 핑크컬러였음...
봄웜톤도 그냥저냥 쓸수는 있을정도의 쿨톤 핑크..
이렇게 당황스러울 수가...
진하게 말고 연하게 한 번 얹으면 진짜 푸른끼가
너무 심하게 올라와서..;; 너무 당황..
엄마는 절대 못주는걸로.... 발림성이나 제형 자체는 너무 좋아서 쏘쏘는 주는데 다른 색상으로 구매해봐야겠음...
추가) 꽃보다 살랑에 실망해서 날 잡고 가서 삐아 색조들을 대부분 발색해봤는데 꽃보다 살랑 시리즈 말고도 시리즈들 대부분이 핑크빛을 베이스로 하는 느낌...
개인적으로 삐아에 들어가는 채도낮거나 파란
핑크계열은 절대로 안어울리는 사람이라서..
난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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