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나름 비싼 라인이던 베드헤드가 올리브영에서 세일가 2900원 하길래 일단 샀는데, 펌 안한 머리에 발랐더니 기름떡이 져서 쳐박 하고 있었음.
그후 갑자기 삘받아서 세미 히피펌을 한후 마땅한 에센스가 없어서 물기 있을때 조금만 짜서 썼더니 컬링 대박임. 다들 너는 펌이 어쩜 그렇게 탱글탱글 잘나왔냐고.. 펌이 이렇게 잘나온적은 처음이라 생각 했는데 이거 쓴날과 다른 에센스 쓴날 컬감이 확실히 다름. 이제품은 웨이브도 아니고 히피- 세미히피 정도의 컬감이 강한 머리에 떡짐 없이 컬링을 주는 제품이었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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