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감사하게도 평가단에 당첨이 되어 리뷰를 남겨봅니다~ 일단 뚜껑을 열자마자 약하디 약한 베이비 파우더향+향기롭고 청결한 순한 향이라 향이 무겁지않고 거부감이 없어요.
패드가 얇을꺼라 생각했는데 생각과 달리 화장솜이 꽤 두꺼워요!
두께감이 있을 수록 솜이 흡수되는 양이 많을텐데 이 정도 두께에 이정도 흡수한 양이면 꽤 클렌징오일 비율이 많이 들어간 것 같아요.
눈두덩이에 20초가량 아이메이크업 지우려고 얹어뒀는데 항상 클렌징할때 말썽이던 워터프루프 마스카라가 잘 지워졌어요!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서 눈이 살짝 시린감이 없지 않아 있긴 한데 양쪽에 얹어뒀는데 주위에 축축하게 꽤 많은 양의 오일이 묻어있었어요.
그렇게 얼굴 전체를 많이 롤링해줬는데도 마지막까지 솜에 있는 오일들이 손에 다 묻는 정도로 양이 넉넉하게 솜이 흡수를 하고 있더라구요.
코 끝에 스칠때마다 향이 너무 순하고 좋네요~
다른 제품들은 향이 너무 쎄서 얼굴 찌푸린 경험이 종종 있었거든요.
오일 성분 덕에 몇번 롤링하다보면 피지들이 잘 불어나와요!
그때 살살 패드로 문질러주면 불어터진 피지들도 제거가 되서 가벼운 피지제거까지 가능해요!
요즘 귀찮아서 클렌징티슈로 지우니 클렌징티슈는 얇기도 하고 몇번 문지르면 피부가 붉어지고 화끈거리기 일수 더라구요 얼마나 쓰라리던지..
그래도 편한 탓에 자주 손이 갔었는데 이 제품은 클렌징티슈로 문지르는 힘과 동일한 힘을 줬는데도 피부에 무리가는게 정말 덜하더라구요
아프지도 않고 자극이 안된다고 할정도로요
클렌징티슈 때문에 코밑부분 인중 바로 양옆부분들이 빨갛게 일어났는데 문샷 오일코튼으로 문지를때 당연히 아플꺼라 생각하면서 한껏 얼굴 찡그리고 문질렀는데 에,,?
안아파요 오오오
이 부분 지금 몇주째 예민해질데로 예민해져있어서 살살만 눌러도 아프거든요 이거 쓰고 광명찾았어요..
글로우픽 첫 품평인데 이렇게 좋은 제품이 와버리다니..
집에 오면 빨리 쉬고 싶어서 클렌징 티슈를 사용했지만 시간 여유있는 날에는 밤타입의 클린잇제로도 같이 사용하고 있는데 떠서 녹여써야하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는데 문샷 오일코튼은 낱개로 한장 한장 머금고 있어서 편리하기도 하고 뜰 필요도 없고 손톱밑에 안들어가서 좋네요ㅎㅎ ..
요 몇일 사용하고 있는데 클렌징티슈 쓸때는 화장실에서 수건으로 닦고 방으로 오는 동안 방에 와서 안바르면 미친듯이 땡겨서 계속 아에이오우 해주면서 스킨케어 해줬었는데 이 제품은 방에 와서 급한 업무에 톡하고 있는데도 땡기지가 않아서 자꾸 손등으로 볼 부비부비 하게 되네요.
한쪽 눈당 하나씩 한번 쓸때마다 두장씩 쓰게 되니 금방 쓰는 것 같아요.
요 몇일 쓰다보니 벌써 줄어든게 보여서 아까워요..
좋은게 처음 뚜껑을 열면 보호 필름이 있는데 저는 보호 필름을 반만 뜯어서 손가락 들어갈수 있는 정도로만 뜯어놨어요.
그러면 조금이라도 덜 마를까봐서요!
이 제품은 1차 세안에 적합한 클렌징 오일이에요!
오일때문에 미끄럽기도 하고 눈으로만 봤을때 다 닦인 것 같지만 눈에 안보이는 메이크업 잔여물들이 있을 수 있으니 2차 세안으로 폼클렌징 해주시는게 더욱 좋아요~
그런데 신기한건 계속 지우면서 느끼는건데 물에 강력한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는 정말 잘 지워지는데 입술에 착색된 틴트는 깨끗하게 안지워지고 겉돌더라구요~
맨날 집에 와서 클렌징 티슈 쓰기도 전에 선 아프고 그랬는데 문샷 오일 코튼 온뒤로는 요몇일 클렌징이 재미있게 느껴지네요ㅎㅎ
지금 쓰는 와중에도 아에이오우 해봐도 안땡기고 피부가 부들부들하네요
자꾸 손등으로 스치게 된다..
와플 조직이라 사진상으로 봤을때 따갑겠다 자극이 있겠는걸? 싶지만 부드럽고 저의 편견을 깨준 제품이였어요
계속 쓰는 중인데 다시 써봐도 써봐도 정말 편리하고 노자극이라서 너무 만족스러운 제품이에요
저처럼 자극 적고 눈 화장 특히 마스카라 잘 지워지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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