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당첨되어서 받았던 제품인데
이주전쯤에 도착하여 온 순간부터 이주간을 꾸준히 사용했어요.
우선 선크림은 기초케어의 마무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여서 항상 챙겨바르는데 그러다보니 발림성이라던지 답답한 느낌이 없는지,화장이 밀리진 않는지 이런부분을 꼼꼼하게 보게되더라구요.
이 제품이 정말 마음에 들었던게 우선 발림성이 너무 좋았고 느낌이 키엘 선크림 바를 때랑 비슷했어요~ 그리고 유분감40:수분60 같은 느낌으로 피부 답답함이 없었고 촉촉해서 기초케어의 마무리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좋았던건 톤업!!!
보통 선베이스라던지 톤업용 제품을 바를 땐 좀 건조한 제품들이 많았어서 사실 톤업베이스 제품을 잘 안사용했었는데 이건 촉촉한데 톤업도 되니 진짜 너무 좋았어요! 살짝 그린베이스로 얼굴 빛을 환하게 해주는데 과하지 않아서 그냥 막발라도 적당히 투명한 느낌이었고 실제로 주변에서 안색 밝아졌다는 소리도 몇번 들었습니다ㅋㅋㅋ
이전에 헤라의 선메이트 프로텍터를 사용했는데 유분 폭발과 그로인한 과한 광이 돌아서 피부도 답답한 느낌이 들고 좀 괴로웠으나 그래도 덜건조해지니까 좋다고 사용했는데 지금은 뭐 서랍장행입니다..ㅎ
이 제품은 유분이 적어도 수분감으로 채워주고 톤업까지 되니까 진짜 너무 좋더라구요. 화장 밀림도 전혀 없어요!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딱히 단점이라고 꼽을 게 없네요ㅜㅜ 단점은 가격..? 삼만원이면 저렴한 가격은 아니니까요ㅠ 근데 전 다 써도 제돈주고도 살것같아요.
촉촉한 선크림+톤업용 베이스+화장밀림없는(유분감 적은) 편안한 베이스 찾으신다 하긴느 분들에게 적극 추천입니다.
(제가 톤업을 강조한 것 같아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톤업크림처럼 엄청 확 톤업되는건 아니예요~ 적당히 살짝 안색 환해지는 정도여서 부담없이 바르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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