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오일을 돌고 돌아서 지금 쓰고 있는 제품입니다. 처음 파마했을때는 동일 라인에 보라색 컬링 에센스랑 1:1로 섞어서 사용했었으나, 너무 기름져서 이 제품만 단독으로 사용하다가 현재는 실크테라피랑 섞어서 사용중입니다. 이거는 단독으로도, 섞어서도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용기가 펌핑이라 양조절이 용이하고, 젖은 머리에 조금 낭낭하게 발라도 기름지지않습니다.(다른 제품들은 조금만 조절 실패하면 하루종일 머리카락이 떡져있어서, 정말 이부분에 대해서는 만족스럽습니다.) 향도 무난무난한 오일 향이며, 실크테라피랑 섞어서 사용하니 적당한 유분감에,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카락이 확실히 부드러워져있습니다. 끈적임도 거의 없습니다. 겨울에는 정전기도 꽤나 잡아줍니다.(밤에 감고 바르고 자서, 지속력은 딱 저녁 전까지정도입니다.) 가격도 용량 대비하여 좋은 편입니다.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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