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거 엄청 오래 쓰고있는데 안에 퍼프 내장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바닐라코 처럼 내용물 빼고 다시 안 들어가게 해 주던지.
나왔던 파우더가 다시 들어가니까 위생상 좋지도 않고 어디 놀러갈 땐 들고 가지도 못 함.
메이크업 다 하고 항상 이마랑 티존에 쓸어줘요. 그렇게 하면 앞머리 기름지는 것도 덜하고 화장 무너지는 것도 덜 해요.
근데 굳이굳이 이걸 사야돼! 하는 점은 잘 모르겠음. 왠만한 기름종이파우더 다 써봤는데 가성비따지면 그닥. 바닐라코가 제일 나은거 같아요.
근데 명품화장품 입문하는 순간 로드샵에 손이 안 가서 그냥 좋다는 건 다 써보게 됨.
+) 저는 결국 다시 바닐라코로 돌아갔어요. 이건 지성 분들에겐 부족한 거 같고 얼굴 반들거리는 거 싫어하는 건성 분들에게 딱 맞을 거 같아요. 파우더인데 기름을 꽉 잡아주는 느낌보단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이 강해요. 화장 지속력을 원하면 무조건 바닐라코가 답입니다.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