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슷쿠 엑스트라 리치 크림 파운데이션 이후 크림 파데에 대해 호의와 기대가 치솟아 그만한 퀄을 기대하며 #YO02 호수를 네이버 해외구매로 구매했습니다.사다드림도 알아봤지만 정가가 5만원정도라 네이버가 더 저렴하더라고요(근데 이거 단종인가요? 처음 주문한곳에서는 단종및품절이라고 주문이 취소되서 다른곳에서 구매했는데..)암튼! 제품 자체는 꽤 좋았어요 어딘가에서는 슷쿠보다 이게 더 좋았다는 말도있지만 제게는 슷쿠 저렴이정도의 인식이에요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표현에 많이 사용한다던데 그말대로 촉촉히 발려서 바른직후에는 얼굴에 빛이나요 다만 찬바람을 정통으로 많이 맞으면 푸석해지니 꼭 비디비치 스킨 일루미네이터처럼 수분 베이스를 함께 발라주는게 좋아요(당연히 기초는 크림까지 든든히하고 선크림도 촉촉한걸로 발라줍니다) 저는 스패츌러로 살짝 떠서 얼굴에 얇게 콩콩 찍고 에어퍼프로 펴주는걸 두번정도 반복해주는데 정말 얇게 발려요!이 얇음의 정도가 뭐랄까..비오템쿠션과 로레알쿠션의 중간정도..? 그래서 살다 파데를 레이어링해보는경험도 해보지만(슷쿠도 두번 레이어링하면 화장 한 느낌나거든요=진한 느낌) 그럼에도 생얼같이 맑게 표현되요 그래서 처음에는 여드름 커버가 너무 안되서(여기서 저의 커버란 여드름주위나 흉터들의 붉은기 완화입니다.)실망했지만 시간이 지나서 저의 개기름이 올라오자 어째선 급 커버력이 상승하는 불가사의가 생겼습니다. 또한 국내에는 oc01? 이컬러가 대세인 분위기라 YO02컬러에 대한 리뷰가없어 걱정하면서 주문했는데 딱 알맞게 예쁜 상아색이었어요♡ 옐로우베이스의 21호느낌? 흔히 일본계 베이스는 컬러들이 어둡거나 너무 누렇다는 이야기기 있던데 이건 딱 적당해서 컬러가 정말 맘에들었어요 품질은 슷쿠가 위였지만 컬러때문에라도 이쪽에 점수를 더 높이 주고싶어질만큼요! 그리고 솔직히 품질도 한 한달 가까이 써보니 한겨울이라 좀 떨어지는것처럼 느낀거 아닐까 싶기도 해요 지금은 다쓴 슷쿠를 사용하던건 10월부터 12월 중순이었거든요. 암튼 촉촉하고 얇게 발리지만 아이오페 쿠션같이 끈적이지는 않고 끌레드뽀보떼 같이 때밀리는것도 아니고 메포 페이스앤바디같이 진하지도 시간이 지나도 더럽게 무너지지않고 지금까지는 굉장히 만족스런 파데였어요!! 이제 대망의 환절기때도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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