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호 조이, 6호 엠마, 8호 랜디 직접 구매해서 사용했어요!
1호 조이
이 컬러에 대해 저는 할 말이 매우 많아요!!! 공홈엔 묘하게 버건디 빛이 난다고 소개가 되어있었어요, 물품 받아보고 난 후 “이게 버건디 빛이 난다고?” 하며 의구심을 품으며 팔뚝 테스트를 해봤어요, 칠리와 버건디가 묘하게 섞여있고 약간은 딥한 느낌을 받아 “아 이건 나랑 안어울리겠구나” 하며 입술에 발라봤어요, 근데 진짜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할 지 모르겠는데 립스테리 전색상 중 제일 신비로운 색이었어요, 분명 팔뚝에선 칠리+버건디+딥한 느낌 나는 레드였는데 입술 위에 올리니 본연의 입술색과 어울러져 맑고 자연스러운 레드로 발색이 되는 거에요🙊 제가 딥한 쪽이나 웜한 쪽은 잘 어울리지 않아 이 컬러를 제일 불안해 했었는데 정말 예쁜 물먹은 레드립이라 감격했어요! 공홈에 소개 되어있는 그 말 그대로였던 색. 저는 남친 앞에서 민낯일 때 이 컬러를 발라요, 립밤 기능도 하고 자연스럽게 혈색이 올라오니 너무 좋고, 입술이 예쁘다며 쳐다보더라구요(음흉) 이 컬러는 저의 차애 컬러입니다!
+민낯에 혈색을 주고싶을 땐 우리의 피와 비슷한 붉은 색을 발라주는 게 제일 자연스럽고 좋아요!
6호 엠마
쿨한 빛이 나는 핑크에요, 저의 최애 컬러! 공홈 발색 보다는 조금 옅었어요, 저는 평소에 주로 이 컬러를 바르고 다녀요, 눈화장 안하고 이것만 발라도 동동 떠보이지고 않고 어색하지 않아 화장을 적게 하는 저는 너무 좋더라구요, 눈화장을 진하게 하든 연하게 하든 어느 화장에 다 잘 어울리는 색이라 좀 놀랐어요, 얘는 벌써 한 통 비우고 다시 재구매 했어요😆
8호 랜디
이건 여름쿨톤분들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제가 사용했을땐 약간 입술이 떠보이더라구요, 이 컬러로 입술에도 바르고, 블려서로도 바르고, 아이섀도우 대신 한꺼번에 다 해결했던 적이 있는데..아...정말 예쁘더이다...진짜 최고였어요, 여기에다 흰색 옷 착장했는데 최고였어요, 솔직히 이 색상 무슨 옷이든 어떤 스타일이든 다 어울릴 컬러에요, 근데 저랑은 어울리지 않아 단독으로 바르긴 어려운 색이라 아쉬울 뿐..ㅠ 그래서 입술에 단독 발색은 하지 않고 다른 컬러랑 믹스해서 바른답니다😀
저는 이 제품 성분도 좋고 무엇보다 향이 나지 않아 마음에 들었어요, 남성분들도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이고 브랜드 자체가 남성여성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하나 선물 할 예정입니다. 모든 색상도 버릴 색상 없이 다 아름답고요..절경이네요..촉촉한데 가볍게 발리는 점, 착색도 강하지 않아 너무 좋았어요(착색 센 제품은 별로 선호하지 않아요.)
단점을 굳이 고르자면 양에 비해 가격이 있는 점 (그래서 짱짱 말고 굿굿으로 선택했어요.) 여러번 덧바르면 입술 안 쪽에 뭉치는 현상과 쉽게 번진다는 점, 그리고 묻어남이 단점인데 이 부분은 이 제품의 특징과 제형상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전 이 제품을 너무 만족하며 사용해서 이 단점들 감안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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