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단으로 제품 받고 사용해봤습니다만은
처음 제 평은 정말 좋지 않다는점 ㅠㅜ...
알고서는 잘 못 쓸 느낌이에요.
물론 이게 첫날이기 때문에 나중 가면 생각이 바뀔수도 있지만.
일단 처음에 제품 사용할 때 제형이 너무 뻑뻑해서 작은 구멍으로 제품이 잘 안나와서 힘을 엄청 줘야했습니다 ㅠㅜ
그리고 향도 좋은편은 아니지만 극히 나쁜 편도 아닌...? 저한테는 살짝 불호쪽에 가까운 향이었어요.
적은양으로도 두피 제외한 아래쪽 부분에 다 바를 수 있었고, 손에 묻은걸 휴지에 닦아내고 드라이기를 잡았는데도 끈적한 느낌이 남아있어서-헤어오일과 매우 다름- 살짝 불쾌했어요.
말리고 나서 거울을 보니 어머나 해그리드가! 헤어오일을 발랐을 때와 별 차이도 없고, 살짝 더 기름지고 내가 지금 머리를 감은건지 안감은건지 약간 헷갈립니다.
미소하게 부드러운 것 같은 느낌은 들지만-거의 차이 없음- 이건 좀 더 사용해봐야 알 것 같아요.
+ 이 제품 사용하지 않고 헤어오일 하루 쓰고 비교해봤어요. 저는 밤에 머리를 감고 자는 편인데, 이 제품을 쓰고 잔 다음날 아침은 머리카락이 너무 떡져있더라구요... ㅠㅜ
+ 정~말 소량만 사용해봤어요! 끈적임이 손에 많이 남아있지도 않고, 효과는 헤어오일보다 살짝 더 나은 것 같았어요. 하지만 여전히 다음날 아침 떡지는건 막을 수가 없네요 ㅠㅜ.. 소량씩만 사용했더니 그래도 좀 더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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