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더툴랩 브러쉬 마감이 예전만 못한거 같다. 인터넷으로 화이트에디션을 주문했는데, 교환만 2번 했다. 사실 지금 교환받은 이 제품도 양품은 아니다.
처음 받았을때는 브러쉬 모가 쇠부분과 핸들 부분 사이에 끼인채 있었고, 눌림자국에 기스까지 있었다. 첫번째 교환때는 쇠부분 눌림 자국이 더욱 심했고, 브러쉬 모가 균일하게 모이지 않아 타원형 모양이 울퉁불퉁했달까.... 두번째 교환에서는 눌림 자국이 있긴한데, 워낙 앞 물건들이 상태가 별로라 더툴랩은 이제 그러려니 하고 더이상 교환신청은 하지 않았다.
더툴랩 브러쉬가 고평가된 점이 많은거 같다. 초창기에 브러쉬 검수하는 동영상을 보고, 명품 브랜드 브러쉬들과 똑같은 검수 과정을 거친다고 해서 믿음이 갔었는데,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생산이 증가해서인지 검수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은 물건이 판매처로 많이 입고된거 같다. 더툴랩 브러쉬가 알려진 것에 비해 그렇게 고품질의 브러쉬라는 생각은 안든다. 그래서 정가대로는 사고싶다는 생각은 안들어서, 저런 하자를 피하기 위해서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정가를 주고 사기에는 내키지 않는다.
더툴랩 브러쉬는 여기까지 구매하는걸로...
더 저렴하고 질 좋은 브러쉬들도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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