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업 기능과 촉촉함을 둘다 잡으려고 혼합자차를 선택한 것은 알겠음
톤업 기능은 그냥 쏘쏘하다. 다른 무기자차와 다를 것 없는 느낌~
그렇다고 또 촉촉한 느낌이 로션을 바른 것 같은 수분감 가득한 느낌은 아니라는거.
다른 선크림들이랑 비슷하다
수분감 있게 촉촉한 느낌이 아니라 오일리한 느낌
그래서 자차 특유의 답답함이 있다.
그리고 정량을 바르기 힘들다.
정량 발랐을 때 톤업 기능때문에 얼굴이 허옇게 뜨고,
일단 중요한 건 밀린다..
매일 선크림 후 메이크업을 하는지라 선크림을 덧발라본 적은 없으나 덧바를때는 밀리지 않을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으나 밀린다는 평이 많고
결국 정량을 바르기를 포기해야하는 선크림이 되었다.
정량 발랐을때 메이크업이 예쁘게 되기 힘들다.
(+덧바를 때 코 쪽같은 경우는 하얗게 뭉친다!)
세미매트하게 마무리되는 파운데이션이랑 궁합이 좋다.
선크림의 오일리한 느낌과 파운데이션의 매트함이 만나서 피부를 매끈하게 보이게 만들어준다. 은근한 광이 올라온다고나 할까?
그리고 성분이 순하다고 해서 일단 안심이 됬는데
사용하면서 알러지가 났다거나 피부가 자극을 받았다거나 하는 느낌이 없었다. 좁쌀도 안났고!
그리고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내용물 나오는 입구가 마감이 거칠게 되있어서 짤때 손등을 긁는 느낌이라 신경쓰인다.
그리고 세미매트한 파운데이션과는 궁합이 좋지만 촉촉한 파운데이션이나 쿠션팩트를 바르면 뭉칠 가능성이 크다. 피부표현이 예쁘게 되지도 않았고.
하지만 성분이 좋은 것 외에는 사용감 등에서 별다른 장점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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