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들 헤어 브러쉬

탱글티저만 3년 넘게 쓰다가 코팅? 같은게 벗겨져서 이거 후기 좋길래 큰걸로 사봤는데 별로에요.... 탱글티저만큼 슥슥 잘 안 빗겨요 물론 다른거 쓰다 이거 쓰면 잘 빗기는데 탱글티저는 그냥 정수리부터 빗어도 쓱 내려온다면 이건 아래서 부타 쓸어주면서 점점 올라가야되는.. 그래서 아베다 브러쉬 다시 구매했어요ㅠㅠ 그것도 별로면 다시 탱글 쓰는 수 밖에... +) 장발이고 머리 숱 엄청 많은데 두피 마사지 기능 1도 모르겠고 간질간질거렸어요. 브러쉬가 얇고 약해서 엉키고 숱많은 머리를 부드럽게 풀어주진 못 하더라구요. 머리카락 잡고 힘으로 하다보니까 머리카락 끊기고 아프고. 그래서 샴푸할 때만 쓰는데 확실히 타올드라이만 한 머리 빗을 때 보다 잘 빗기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탱글티저만한게 없어서ㅠㅠ 웻브러쉬 중에 순위 높은 브러쉬를 다시 사서 써봐야겠네요. 거기 리뷰 보면 아예 다른건가 싶을 정도로 후기가 좋아서.. +) 와 지금 제가 쓰는 브러쉬 중에 제일 좋아서 다시 쓰는 중이에요. 제가 생머리였는데 이번에 한국들어오면서 펌해서 이 빗을 다시 꺼냈거든요. 펌 할 때 머리 숱을 거의 반절 정도 쳐냈는데 드디어 이 빗이 두피와 머리카락을 제대로 쓸어내리기 시작했어요. 저는 머리카락이 숱도 많고 철사 수준이라 디지털펌을 하루동안 세 번할 정도였어요. 디자이너분께 이정도면 보통은 뽀글뽀글 나오죠? 이러니까 아니요.. 이렇게 하면 보통은 머리카락이 녹죠. 라고 함. 빗의 문제가 아니라 내 머리숱이 문제였넹^^ 어쨌든 세번만에 겨우 나온 (그렇다고 결코 풍성하지도 않은)컬도 안 풀리고 쓱싹 잘 빗겨서 이제야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다른 후기들이 저한테는 와닿지 않아서 도대체 같은 제품을 쓴 게 맞나 싶었거든요. 저 처럼 한 손에 머리커락이 다 잡힐랑 말랑할 정도로 머리숱 많은 분들은 웻브러쉬는 비추합니다. 보통 머리숱이나 머리숱없는 분들에게 딱 좋은 거 같아요! 쏘쏘>짱짱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