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맘에 들어요! 일단 기본적으로 질감은
아주 매트도 아니고 촉촉도 아니고 묽거나 에센스같이 끈적이는? 쫀쫀한 제형도 아닙니다
엄청 얇고 진짜 실크같이 발리는 느낌?(약간 제형이 딱딱하다고 느낄수도 있겠네요 ㅎㅎ 근데 되게 잘 펴발립니다 다만 구멍 자국이 나서 잘 두드리긴 해야해요 수정할때 약간 불편, 모양대로 찍혀서)
약간의 속광 윤광있다고 하던데 광 촤르르 원하시는 분은 분명 실망하실 껍니다 ㅋㅋㅋ 그냥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줘요! 어떻게 이렇게 만들지요 ㅠㅠ 커버력은 정말 없어요
진짜 이름 잘 지었어요! 벨벳한 질감과 표현, 느낌이고 커버 안되도 가벼움 중시하는 사람인데 이게 파운데이션이 맞나 할 정도로 얼굴에 올린 느낌이 안나요! 그만큼 커버력 원하시는 분들은 또 실망하실듯..(라네즈 비비쿠션도 잘 썼던 사람임)
겨울 간 고민이 뭘 발라도 건조하고 (수부지)
기초를 너무 무겁게 하면 지성이라 밀리고 파데나 쿠션 떡지고 ㅜㅜ 눈밑 주름끼이고 이게 너무 고민이었어요 가볍게 하면 바람맞고 백퍼 뜨고 히터튼 곳 가면 얼굴이 땡겨서 미칠거 같고 쿠션에만 돈을 와장창 쓰다가 투고 파데라 흥미 생겨서 샀는데요!
결론적으로 넘 좋아요 ㅋㅋㅋ 내가 고민하던 단점 다 해결 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쿠션은 촉촉히 만들려고 뭔가 첨가를 마니 하는데 그러면 밀리고 저한텐 무겁고 ㅜㅜㅜ 나중에 그 에센스 성분 날아가면 더 건조했거든요!!'
근데 이거는 그냥 파데에요! 촥 얼굴에 붙는 파데! 근데 퍼프로 두드릴 수 있고 가지고 나갈 수 있는! 그런거 치고는 리필없는 가격이 최대 단점이지만 ㅠㅠㅠㅠㅠㅠ ★제형이 변함이 없이 유지가됩니다★
히터에서 어떤 쿠션이든 너무 건조해서 미칠거 같았는데 이게 유일하게 히터에서 버티더라고요! 속건조가 정말정말 많이 안 느껴짐 이것만으로 전 감동이였습니다 ㅜㅜㅜ 여름엔 어쩔지 모르겠는데 끈적이지 않아서 그냥저냥 한여름 빼곤 쓸 만한 느낌!
지금보다 더 가벼운 기초 쓰고 하면 될거 같아요
시간 지나면 살짝의 기름기가 올라와서 광이 돌긴 해요 ㅋㅋㅋ 근데 정말 광 기대하고 사시면 안됩니다 지속력 역시 명불허전 메포...수정거의 안합니다
진짜 화이트 쿠션은 진짜 실망하고 y225 너무 누래서 이번에는 r230 샀는데 가끔 분필같이 살짝 하얘지거나(투명하게 톤업되는 느낌은 아님) 어떨땐 특유의 붉은기 때문에 피부 상태 안좋으면 칙칙해 보일때도 있지만 제형이 너무 맘에 들어서 안고갑니다 ㅜㅜㅜ색조 올리면 감안해줄 만해요!
저도 브러쉬는 노노
아침에 바쁜데 쿠션을 그럼 왜 쓰나요 ㅋㅋㅋ 퍼프로 손에 안묻히고도 전 충분했습니다 ㅎㅎ
재구매 의사 완전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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