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디오디너리 제품 이름 중 베일에 쌓여 있어서 독특한 제품입니다. (보통 디오디너리 제품의 제품명은 '나이아신아마이드 10%+징크 1%'와 같은 직관적인 제품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성분을 보시면 타사 제품에서 보기 힘든 새로운 성분들이 많이 함유 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저 같은 민감성 피부에 새로운 성분을 사용하는 것은 일종의 모험이었습니다. 그래도 디오디너리 제품 중에 자극이 덜한 제품이라는 얘기만 믿고 2주 걸려서 제품을 받았습니다.
일단 제품은 약간 점성이 있지만 묽은 반투명색 앰플 타입입니다.
바르면 약간 끈적이지만 두들기면서 흡수시키면 끈적임이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로션이나 크림같은 꾸덕한 제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느정도 보습감도 있어서 현재 로션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 민감성 피부에도 딱히 큰 자극이 없어서 안심하고 바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좋은건 가격대가 깡패입니다. 9000원 대에 이런 앰플형 제품을 살 수 있다는 것이 가성비적 측면에서는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