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털깎는 장인입니다. 병원 레이저 제모만 2년, 면도기 안 써본 게 없어요. 제모제품, 왁싱, 문질러서 털 제거한다는 제품 등 제모가 된다는 건 뭐든 써봤는데 실큰으로 털 장인에서 물러났습니다.
플래시앤고 프리덤. 이름도 프리덤이네요. 전 이 제품으로 자유를 얻었어요. 이 기능이면 100만원이라도 아깝지 않아요. 병원에 들인 돈에 비하면 100만원 아무것도 아니죠. 종아리, 허벅지, 팔뚝, 겨드랑이, 손가락, 인중 그냥 싹 다 제모됐습니다.
처음 쓸 때는 2주 간격으로 4번 연속 했습니다. 그정도 하고 나중에는 한 달에 한 번, 두 달에 한 번, 이러더니 지금은 털이 거의 안나요. 털이 난다 해도 보이지 않는, 어렸을 때 사춘기 이후로 나던 그 얇은 털 몇개 정도예요.
진짜 저같이 털 때문에 고민이신 분, 정말 망설이지 말고 구매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아침에 털 깎으면 저녁에 나는 분들, 꼭 구매하셔서 자유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