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이 아이의 제조사가 인터코스라는 것을 아십니까..? 모르셨겠죠 왜냐면 이렇게나 구린 케이스에 담겨져있으니까여.. 하 잇츠스킨은 정말 장사할 생각이 없나봐요^!^ 이게 무슨 진주도 아니고 너무나도 로드샵스럽고 눈길 안가는 케이스에 이런 보물을 숨겨놓다니ㅋㅋㅋㅋ 사실 저도 겔랑이랑 비슷하게 생기지만 않았다면 관심조차 생기지 않았을 것..
일단 이 아이로 말씀할 것 같으면 겔랑 하이라이터와 제조사가 같습니다. 매장 언니가 이 말만 한 스무번 한 듯. 뭔가 처음 봤을 때부터 엇 이거슨 겔랑? 싶었던게 겔랑 가드니아 하이라이터랑 디자인이 존똑이더라구요 둘 다 꽃모일양으로 각이 나있는데 이런 음각은 브러쉬로 쓸어줄 때마다 기분이 좋아요(뜬금)
무튼 손등 발색이 맘에 들어서 냅다 사왔습니다. 1호가 골드 2호가 핑크길래 1호로 사왔는데요, 디자인을 괜히 겔랑 따라한게 아닌 듯. 진짜 펄이 미세하기가 백화점 브랜드 후려갈길 정도ㅠㅠㅠㅠ 진짜 뺨에 얹으면 하루종ㅣ일 고개 까닥까닥하면서 제 볼에 있는 광만 쳐다보고 싶어진답니다 진짜루요
이 제품 자체는 정말정말 좋아요 탈로드샵 퀄입니다(물론 가격대도 탈로드샵임) 근데 문제는 잇츠스킨 마케팅 방식인데요.. 얘네는 아예 브랜드 컨셉 자체를 백화점 짭 브랜드로 잡은걸까요? 팔레트부터 시작해서 립에 하이라이터까지.. 심지어 하이라이터는 생긴 것도 똑같은데 이름도 겁나 비슷함ㅋㅋ 겔랑 가드니아 잇츠스킨 달리아ㅋㅋㅋㅋ 이런 좋은 제품이라면 굳이 겔랑으로 언플안해도 홍보만 잘하면 알아서 잘 팔릴텐데요ㅠㅠ 연아퀸을 모델로 뽑아놓고 계속 이런짓을 하는게 너무 안타깝고.. 진짜 제가 괜히 속상하고 그렇다구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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