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모발에 처음 발랐을때 수분감이 강한 제품이구나 했는데 생각 보다 유분감도 있어서 적절한 벨런스 구나 했는데 다음날 효과가 별로 없어서 왜 만든거지 했는데 일단 다 써야 한다는 생각으로 씻고 젖은 머리에 발랐는데 트린트먼트 바르는 느낌? 이 상태로 정말 안 씻어도 되나 싶은 느낌 이였어요 마르고나니 오히려 뻑뻑 해지는 느낌이라 망했다 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오늘 따라 머리가 차분하다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2~3시간 지나면서 점점 부드러워지길래 씻고 저번보다 소량으로 바르니 부드럽기도 딱 좋고 차분해 졌어요 너무 과하게 바르지 말고 젖은 머리에 바르면 좋을꺼 같아요 최고점을 줄 수 없는 이유는 향이 제가 좋아 하는 향이 아니예요 기껏 헤어팩과 오일로 만든 좋은 향을 다 덮어버리는 꽃향? 때문에 좀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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