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하나 써보고 다른 걸로 갈아탔었어요.
이유는 저는 웜톤에 지성 내지 복합성인데 제 피부에는 안맞더라구요.
어둡고 기름져서요.
기름진 건 바뀌었나 모르겠지만 어두운 건 지금도 그런가 보네요.
근데 한 번 생각해봐야할 점은 있어요.
원래 비비크림은 피부과에서 시술받고 맨 얼굴로 나가기 좀 그렇고 하니 약간의 커버와 더불어 약초 등으로 시술부위를 보호하고 재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독일에서인가.. 처음 만들어졌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알렉스나 알킴, 슈라멕 같은 비비들이 대체로 어둡고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죠. 또 처음에 피부과나 관리샵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구요. 근데 우리나라 비비들이 자연스러운 커버에 집중해서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고 점점 새로운 트렌드가 된 걸로 알아요. (피부관리하는 지인에게 들음)
따라서 알렉스 등의 비비가 좀 어둡거나 비싸다고 부정적으로만 보기보다는 종류가 좀 다르구나 생각하고 용도에 맞게 쓰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재생력도 시술을 한 사람이나 느끼지 일반적인 피부가 재생력을 많이 느낄까 싶습니다. 그래서 원래 목적대로 시술중, 직후인 분들이나 톤이 맞는다 하는 분들이 쓰시는 게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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