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에서 제모하면 부위별로 가격이 다르고 겨드랑이 5회하고 나서 조금 남아있는 아이들을 추가로 제모+종아리도 없어질 때까지 이렇게 할바엔 가정용 제모기 사는게 어느면에서나 저렴하다고 판단하여 산 제모기.
결과는 대만족!
피부과에서 겨드랑이 했을 때 정망 털이 제모기에 빨려나가는 극도로 눈물이 날랑말랑하는 고통을 맛봤기에 첨부터 5단계로 했는데 한개도 아픔을 못 느낀다.
그러나 5단계로 주기별로 꾸준히 해주니 3-5회째부터 털이 연해지고 덜 난다는 걸 매우 느꼈다.
여름에 늘 스트레스였던게 다리털 제거... 제거할 때마다 면도기에 베인 상처가 아닌 피부가 자극되는 상처에 스트레스 한번 받고, 매일 아침마다 다리와 겨드랑이 제거 해야 되는 귀찮음에 조금 짜증났었는데...
제모기 완전 신세계! 지금은 3-4일에 한번 제모할까 말까! 털도 듬성듬성나고 가늘어져서 신경 1도 안 쓰이고 다리 만질 때마다 까끌깔끌한거 전혀 못느끼고!
다만 단점은, 살이 탄다는거? 부분적으로 살이 좀 연한갈색으로 변하는데 어찌해야 하나요.... 그러나 티가 잘 안 나서 신경 안 쓰고 막하고 있는 중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