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염색 안하다가 2번 연속 염색 한 뒤로 탈색도 안했는데 머리가 개털이 되서 그때부터 헤어 에센스란 에센스는 다 샀어요.
트린트먼트 바르고 기다리는게 너무 귀찮아서 머리 말리기전에 촉촉한 상태일 때 헤어 에센스를 발라주고 머리를 말려주는데요, 유명한것도 써보고 신상품도 써보고 이름없는것도 도전정신으로 써봤어요.
그러다 정착한게 로레알 염색손상모 전용 가벼운 오일제품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오일이 손에 남아있는 느낌을 너무 싫어해서 한 2년넘게 잘 쓰다가 머릿결이 나아지는게 없어서 이 제품으로 바꿨습니다.
처음에는 로레알보다 안좋은 느낌이었어요. 그도 그럴게 제가 쓰던 염색손상모 전용 로레알보다 훨씬 묵직한 느낌이 나는 오일인데 평소같이 펌핑을 너무 많이해서 머리가 떡졌었거든요.
그렇게 잊고 살다가 한달 전부터 갑자기 손이 가서 쓰게 되었는데 한번 짠다음에 손바닥에 충분히 비비고 손가락 사이사이에 비벼준 후 최대한 떡이지지 않도록 가볍게 쓸어준는다는 느낌으로 빗질하듯 몇번 하고 모발 끝부분은 살짝 비벼준 뒤 머리를 말렸는데......!!!!!!!!!!!!!! 그동안 제가 바라고 바랬던 머릿결이 나왔어요... 한달전부터 로레알 버리고 이것만 쓰고 있어요ㅠㅠ 왜 진작 이렇게 안했나 후회되지만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올리브영에서 세일하면 로레알보다 싼 가격에 득템할 수 있어요! 실제 가격은 더 비싸지만 로레알은 세일을 잘 안해요......... 사실 저도 이거 샀을 때 세일을 왕창 하길래 사본거였거든요. 근데 이렇게 효과가 좋을줄은 몰랐네요!ㅎㅎ
정리 : 여튼 전 염색손상모 전용 로레알 헤어 에센스보다 이 제품아 더 좋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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