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마자 뜯어봤는데 이제야 쓰는 게으름뱅이 평가단후기~~
대용량이라 일단 굳이고 왁스스트립제품을 처음 써봤는데 생각했던 극도의 고통이 아니였습니당 민감성피부용이라 그런가 그냥 눈 한번 딱 감고 쓸정도의 아픔이에요 제털은 족집게로 뽑을라하면 털이 얇고 뿌리는 단단해서..8ㅅ8 뽑히지도 않고 아프기만하면서 끊기는 털인데 이거 쓰니까 제대로 쓰인데는 뿌리까지 많이 뽑혔구요 그래도 여기저기는 털이 끊겨서 금방 올라오는거 보니깐 사용법에 아직 미숙해서 그런 것 같숩미다
냄새는 와우 껌냄새 나서 왁싱하면서 기부니가 매우 좋았어요 친구가 스트립왁스 피부에 정말 안좋다고 그랬는데 그래도 제모크림바르고 기달렸다가 씻어내는것보다 간편하고
면도기로 제모하면서 면도기에 꽉찬 털 빼내고 다시 밀고 빼내고 그 죠랄 떠는것보다 한 번에 쉽고 편하게 뜯어내는게 좋은거같아요
이거 다쓰면 아마 사비로도 사게 될 수도 있을거같구 좋은것같아요
굿굿인이유는 그 오일티슈가 너무 적고 (사실 베이비오일같은걸로 솜에 흠뻑 적셔서 문지르면 됨) 이거 하다가 피부가 좀 벗겨져서 충격적이였어요 왁스가 분홍색이여서 첨에는 왁스 묻은게 제대로 안 닦인건줄 알고 막 문질러봤는데 나중에 보니깐 그냥 아주얇게 피부 한겹이 뜯어져서 분홍빛 속살이 들어난거였음.. ㅎ
그래도 따갑거나 아프지는 않았으니깐 괜차나효ㅠㅠ
ps.왁스스트립 처음이신분들은 사용설명서 꼼꼼히 읽어보세요!
두세번 사용할 수 도 있어용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