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엄해보이는 연보랏빛 키코밀라노 립스틱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잘 써지더라구요! 그래서 키코밀라노는 국내에 없으니까 비슷한 컬러를 하나 더 구매해보자 했는데 마침 세일하는 올리브영에서 얘를 발견했어요!! 저는 765 블로썸 컬러를 샀는데요~ 색감은 롤리틴트랑 흡사한 오키드 빛이에요!ㅋㅋ 제형은 쫀쫀하고 촉촉하게 발리는 타입으로 아리따움 젤리바랑 약간 느낌이 비슷한데 알땀 젤리바보단 훨씬 얇고 밀착력있게 발리고 한번에 발색도 잘되는 편이에요! 그래도 촉촉한 편이긴 하니까 약간 물먹은 느낌으로 발색되는건 있어요! 또 촉촉한데다 립스틱 타입이다보니 착색도 딱히 없고 지속력도 길진 않았어요~ 아쉬운 점이라면 제가 불량품을 산건진 모르겠지만 립을 돌려서 빼고 넣을 때 약간 덜그덕 거리는 느낌이 있어서 케이스 내구성이 좀 부실하다고 느껴진거랑 향이 너무 역한 딸기 물약 냄새라는 점이에요ㅠㅠ 촉촉한 립표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테스트 해볼만은 합니당~ 다만 사시려면 세일할 때 사세욥!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