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오렌지 립스틱을 계속 찾던 중 블로그에 버버리 립 벨벳 NO.412번이 너무 예뻐서 큰맘 먹고 사봤어요.
케이스도 너무 고급지고 여 닫는 부분이 자석이라 편해요.
특히 립스틱 모양이 너무 예뻐서 거기에 혹해서 샀네요.
레드오렌지 립스틱 치고는 빨간끼가 생각보다 많이 돌긴 하지만 바르면 얼굴이 화사해보이더라고요. 입술에 쓱쓱 바르지 말고 톡톡 치면서 그라데이션하면 지속력도 굉장히 좋고 입술에 딱 밀착되서 좋았어요. 벨벳 립스틱여서 그런지 새미매트한 느낌이긴 한데 그보다 좀더 촉촉한 느낌이긴하네요. 컵 같은데에 립스틱 자국이 좀 남고 그래도 입술이 편해서 좋았어요. 돈 좀 모아서 사볼만한 립스틱 같네요. 장식용으로도 너무 예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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