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잡지인지는 잘 기억 안나는데 2월에 잡지부록으로 받았다.원래 세타필 크림을 썼는데 로션을 쓰니 좀 보습이 덜한 느낌은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크림과 로션의 근본적인 차이 때문이라 생각되고 이 로션도 보습 자체는 나쁘지 않은편이다. 흡수도 빨라서 끈적이지 않는다. 크림과 달리 펌프형이라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세타필은 무향이라 좋았는데 얘는 베이비파우더냄새가 난다. 개인적으로 베이비파우더 냄새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헤어제품 향은 아주 좋아하지만 바디제품에 향 나는건 별로 안좋아해서 그 점이 좀 아쉬웠다. 하지만 10000원도 채 안하는 잡지가격에 바디로션 본품을 받았다는건 아주 큰 이득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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