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은 아니지만 겨울만 되면 각질이 물밀듯 올라오는 사람임.
받자마자 다리에 발라봤는데 촉촉하니 좋음.
하지만 천년의 각질을 재워준다거나 그렇진 않음...
평소에 세타필을 쓰는 사람으로서 비교해보자면
둘다 유분기가 적당히 있지만 로션 사용 후에 손바닥에 끈적거림이나 기름짐이 남지 않아 좋다고 생각했음.
향은 무향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안 진해서 만족!
은은하게 영국신사풍(?) 냄새 나는거 좋아하는데 그정도는 아니지만
적당히 무겁고 좋음. 남여공용으로 사용가능한 향임.
엄마가 핵민감성인데 쓰고 별말씀 없으신것으로 보아 민감성에게도 괜찮은것 같다.
여튼 겨울에 쓸 괜찮은 바디크림이 늘었다...ㅎㅎ
흠이라면 과연 28000원을 주고 살것같지는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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