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 뷰러를 8년간 쓰다가 작년에 이걸 구매하고는 왜 시세이도만 고집했을까란 생각이 들게 만든 제품.
시세이도는 항상 눈 앞머리와 끝부분이 제대로 찝혀지질 않는지 컬링이 되질 않았고 힘조절을 못할시엔 눈썹이 직각으로 꺾였음. 그래도 워낙 유명한 제품이고 남들이 좋다고 하니 꾸역꾸역 썼음. 항상 뷰러질을 하면서 충분히 만족된 느낌을 받지 못하면서..
반면 슈에무라는 내 눈모양과 잘 맞는지 속눈썹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컬링이 되며 직각으로 꺾인적이 한번도 없음. 이걸로 뷰러질 후 마스카라를 바르면 확연한 차이가 느껴짐.
시세이도꺼가 무조건 안 좋다는게 아니라, 뷰러를 본인 눈 모양 곡률에 맞춰 쓰라는 이유가 있으니 무조건 남들이 좋다는것만 고집하지말고 본인에게 맞는걸 쓰세요. 신세계가 열립니다.
참고로 난 시세이도, 시세이도 마끼아쥬, 카이 뷰러가 전부 내 눈 곡률에 안 맞는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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