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안티에이징을 시작해볼까 싶어서 바르기 시작했어요.
제형이 오일 같은데 꿀처럼 약간 점성도 있는 그런 오일이에요. 레티놀이 비타민에서 갖고 온 성분이라 밤에만 바르고 있구요. 낮에 바를 때는 썬케어에 신경써줘야 해요. 안그럼 비타민은 햇볕에 얼굴을 노랗게 만들거든요. 물론 피부까지 노래지는게 아니라 발란던 화장품이 노래지는거예요.
뚜껑을 돌리면 펌핑기가 올라와서 쓰는거구요. 향은 거의 없어요.
오일 같기 때문에 저는 토너, 에센스 다음 단계에 사용하고 마지막에 수분크림이나 수면팩크림을 발라줘요.
바르기 전 단계에 에센스로 수분보충 충분히 해주고 이거 바르고 갖고 있는 홈에스테틱 제품으로 흡수를 돕고 있어요.
홈에스테틱 제품은 갈바닉 같이 이온흡수를 돕는 하베런이라는 제품이구요. 그걸로 흡수시키면 완전 뽀송뽀송하게 흡수되서 수분크림 더 발라줘야 되더라구요.
워낙 썬크림도 잘 바르고 다니고 아이크림도 잘 챙겨발라서 눈가 주름 걱정은 없는데..
서류를 많이 보는 직업이라 목주름이 직업병처럼 많아요. 그래서 얼굴 목까지 다 발라주고 있는데 얼굴은 다음 날 제가 느끼기에 좀 탄력있어진 느낌이 들어요. 주위에서도 살 빠진것 같다는 얘기도 할만큼 좀 당겨진 느낌이 있나봐요.
근데 목은 워낙 주름이 깊어서 드라마틱한 효과가 눈에 보이지는 않아요. 일단 쓰기 시작한지 이제 일주일 좀 넘었으니까 다 쓰고 나서 추가 리뷰 남겨볼께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