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거 평점 왤케 낮아!!! 올영에서 7처넌에 세일하길래 하나 구매하면서 테스터로 머리 반쪽만 발라봤다? 막상 바를 땐 잘 모르겠어서 집가서도 그냥저냥이면 환불하지뭐 하면서 걍 바구니에 담았다? 근데!!! 집에오면서 무심코 머리를 쓸어넘겼는데, 부드러워!!! 한쪽만. 한쪽만 부드럽다고. 유노? 바른쪽만 찰랑거리더라고. 이건 세일하니까 한번 사볼까? 이런 템이 아냐. 세일하니까 당장 쟁이러가자 이런템이지. 미장센 세럼 1+1에 미니어쳐까지 준다는 말에 홀려서 만삼천원 주고 샀던 거기 당신. 막상 바르니 손이 끈적거려서 서랍템 만들었잖아. 이거 한번 써봐. 여기 평점이 낮은 이유를 모르겠는데 아마도 낮게 준 언니들은 양조절이 힘들었거나, 결이 너무 상해서 이런 산뜻한 제형으로는 케어가 어려운 그런 언니들일꺼야. 솔직히 향은 오래 안가는데 나 올영 알바할 때 이거 하나라도 더 팔아서 널리 인간들을 이롭게 하지 못한게 너무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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