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가단 리뷰 #
크기는 대략 5 x 5 x 3 cm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처음 뜯었을 때 향이 굉장히 여성적으로 느껴졌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향도 중성적이고 그렇게 세지 않습니다. 저는 클라릭소닉이랑 같이 사용했는데요, 일단 가장 큰 장점 두 가지는 1) 엄청 순하다. 2) 거품이 폼클렌저급으로 잘 난다 인 것 같아요. 어차피 2차 세안용으로 비누를 사용했기 때문에 아주 강력한 세정력을 바랬던 것은 아니었는데 왠만한 클렌저랑 비슷했어요. 그런데 세수를 다 하고 물기를 닸았는데, 뽀득뽀득한 느낌보다는 촉촉하고 부드럽더라구요. 아 엄청 순하구나. 하고 그 때 알았어요. 지성분들은 2차 세안용으로 쓰면 좋을 것 같고, 특히 건성이나 민감성분들이 쓰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거품도 따로 망을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엄청 풍성하게 났고, 그래서 샤워할 때도 이걸로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ㅎㅎㅎ 그런데, 향은 좀 호불호가 있을 듯 해요. 천연재료를 표방하다 보니 향료를 많이 넣을 수 없을 상황이었겠지만, 중성적인 향수 냄새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 비누 안 좋아할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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