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틀리 포어레스 퍼티 퍼펙터

평가단리뷰입니다. 저는 21호에 피부타입은 수분부족형 지성입니다. 1. 색상 페어 색상을 받았습니다. 평소에도 옐로우 베이스 안 좋아하고 옐로우 베이스 바르면 얼굴이 누렇게 뜬 사람처럼 되서 핑크베이스 선호하는데 페어색상은 심한 옐로우 베이스가 아니라서 만족했어요. 그렇다고 잿빛도 아니고 핑크베이스도 아닌거같은데 바르면 얼굴이 화사하고 환해지는 것 같아서 색상은 만족스러웠어요. 2. 제형 제형은 점토같은데 퍼프나 손으로 누르면 밀려요. 쉽게 변형이 가능한 것 같아요. 내장 된 퍼프로 얼굴에 얹었을 때는 촉촉하진 않습니다. 이름부터 포어레스이니 촉촉함을 바라진 않았구요. 완전히 매트하지도 않은 것 같아요. 세미매트정도? 개인적으로 촉촉한제형을 좋아해서 바를때 좋다는 인상은 없었어요. 3. 장점 제일 큰 장점은 여름에 쓰기엔 괜찮아요! 바르면서 매트해지고 요 며칠 폭염주의보 문자 날라올때 돌아다녔는데도 생각보다 멀쩡해서 놀랐어요. 저는 땀이 꽤 많이나는 편인데 땀 닦을때 티슈에 묻어나오는 것도 적었어요. 그리고 모공커버가 생각보다 잘 된다는 것!! 프라이머 사용하고 위에 올리면 좀 더 확실하게 커버가 돼요. 그리고 저는 수정화장용으로도 만족합니다! 티존은 기름종이로 눌러주고 사용하면 밀리는 것도 없었고 다시 얼굴에 착 밀착되니 너무너무 좋았어요! 쿠션제품 사용하는 것 보단 요 제품이 수정화장용으로 저한테 더 잘 맞았어요. 단독으로 사용했을때도 나쁘지 않았어요. 물론 파운데이션보다 커버력이 떨어지지만 파운데이션보다 덜 무거운 느낌이고 생각외로 얼굴에 착착 밀착되니깐 가볍게 외출할때는 좋은 것 같아요! 케이스도 나름 맘에 듭니다.ㅎㅎ 4. 단점 모공커버가 잘되는 대신에 요철커버는 전혀 안되는 것 같아요. 요철부각도 좀 있는 것 같고, 기초를 잘 안올리면 뜨기도 하네요. 저 같은 경우는 수분을 충족 시켜줘야만 얼굴에 찹 하고 밀착이 되는 것 같아요. 내장퍼프는 다른 스펀지나 퍼프들과 다르게 맨들맨들한 느낌인데 피부에 접촉했을 때 썩 좋은 느낌은 아니었어요. 손에 들기도 불편하고 바를때도 불편해서 개선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잘 펴발라지지 않는다는 것... 퍼프가 제품을 고르게 못펴주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 . 그리고 제 것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퍼프 올려놓는 투명케이스?가 너무 약해서 가끔씩 빠지네요. 화장하다가 빠져버려서 곤란했던 적이 몇 번 있어요. 5. 마무리 지성분들이 여름에 쓰기엔 꽤 괜찮은 제품! 프라이머나 베이스 얇게 바르고 올려도 무난하다. 의외로 땀에 강하고 지속력이 있고 모공커버가 잘된다. 나같은 수분부족형지성이나 건성분들은 좀 건조함을 느낄수도 있을 것 같다. 내장퍼프는 별로다...다른 분들처럼 브러쉬로 도전해봐야겠다! 쿠션제품들 보다는 여름에 쓰기 좋다. 얼굴에 가볍게 밀착이 잘 된다. 그런데 재구매의사는 없다. + 제품을 여러 어플리케이터로 활용해 본 결과 내장퍼프가 가장 잘 맞음. 파운데이션 브러쉬는 모공을 잘 커버해주는 대신 마무리감이 뜸. 웨지퍼프는 밀리는 현상있고 밀착력도 그닥... 왜 특이한 내장퍼프가 들어있는지 알 것 같음. 하지만 내장퍼프 세척 너무 어려움... 때가 잘 안빠진달까? 그리고 케이스 너무 부실함. 스틸라 금색으로 박은거 까져서 없어지기 시작했고 내장 플라스틱 덮개도 자꾸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