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틀리 포어레스 퍼티 퍼펙터

평가단 후기 22-23호 쓰는 옐로우 베이스 피부인데 라이트 색상 잘 맞았어요! 민감한 편이고 지성과 중성 사이의 그 어딘가예요 1. 땀 잔뜩 난 후에 발랐을 때 : 발림성은 좋은데 볼부분에 뭉쳐서 좀 당황스러웠어요 코의 블랙헤드를 정말 잘 가려줬고 모공도 조금 가려준 걸 보면 커버력은 어느정도 있는 편이고 매트한 것보다는 적당히 보송하게 마무리되어서 만족스러웠고요. 하지만 요철은 오히려 좀 부각되는데 마음이 찢어집니다.... 그리고 콧볼 쪽은 블랙헤드가 없어져서 좋았는데 콧볼 조금 아래쪽은 오히려 피지가 튀어나와 있는 것처럼 돼서 너무 지저분해보이더라고요 2. 세수하고 기초 꼼꼼히 바른 후에 : 1번 때랑은 차원이 달랐어요....여전히 발림성은 좋았고 차이가 있다면 뭉친 게 전혀 없었다고 해야하나...요철 부각도 별로 없었고 피지 튀어난 것 처럼 보이는 것도 없었어요 사용하려면 좀 관리해줘야하고 수정용은 피해야할 것 같은 느낌 3. 용기 얇은 쿠션용기같은 느낌의 케이스. 겉의 로고 프린트가 약간 가격값 못 하는 느낌. 한마디로 좀 저렴해 보인다 해야하나. 뚜껑을 젖힐 때 느낌도 별로인데 약간 망가트릴 때와 비슷한 느낌이 나서 망가질까봐 조마조마하게 되어서 짜증나요. 4. 지속력, 무너짐, 다크닝 아니 이거 솔직히 땀에 너무 잘 지워지는 거 아닌가요;;;; 집 나간지 1분만에 땀 흘렸는데 상태 보려고 거울 보니까 발라놓은 게 녹고 있음...대체..? 여름에 이정도 땀 안 흘리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 이렇게 약하게 만들어 놓은 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그리고 땀 때문에 다 지워져서 무너지지도 다크닝도 없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나중에 지우려고 클워로 슥 닦으니까 하나도 안 나오더라고요 ㅎㅎ 여기서 만원만 다 쌌어도 재구매 의사 충분히 있고요 발리는 거나 색상 진짜 괜찮기도 하고 지속력에 그리 신경 쓰지 않아서 이 제품 괜찮은 것 같아요 --------------------------------- 몇번을 재사용해도 볼 부분이 뭉치고 뜨고 난리도 아니네요...재구매 의사 있다는 거 철회합니다...지금 있는 거나 쓰는 게 더 급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