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래그런스 바디 스프레이 [핑크 스위트 피 판타지]

향이나 뭐 그런건 좋음. 역시 처음 뿌릴때는 확실히 독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옅어짐. 사실 바디미스트에서 지속력을 찾는건 웃긴거임. 난 여성스러운 향이라해서 산거긴 하지만.. 정말 여자들한테서 흔히 나는 향이 잔향으로 남음. 처음에는 달달(풍선껌 같은 달달은 아닌듯.) 그 뒤로 여성여성한 향이 나는데... 너무 흔한향.. 하긴 바디미스트에서 흔한향이 나는겅 당연하겠지만.. 난 아직도 내가 등교할 때 허리까지 오는 딱 맞는 아이보리 가디건을 입고 지나간 후배?(내가 고3이였는데 아는 얼굴 아니였음.)의 향기가 잊혀지지 않음... 지각이여도 그때 잡고 물어볼껄..무슨 샴푸?향수? 썼는지....되게 은은하고 프레쉬하고 여자여자한 향이였는데.(다음에는 로맨스앤드림인가? 그걸 사봐야겠다. 시향안하고 산거라 걍 느낌으로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