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다른 수딩젤보다 알로에 지수도 높고, 알코올도 들어가있지 않고, 튜브형태가 좋아서 샀었는데요.
이거 진짴ㅋㅋㅋㅋㅋ
1. 흡수가 너무 느려요. 그낭 팩처럼 쓸 수 밖에 없는 걸까요.
직접적으로 흡수시켜서 시원하게 좀 해보려는데 토닥토닥하는데 흡수가 안되서 끈적끈적합니다. 한 5분정도 두들겨줘야 좀 흡수돼요. 팔 아픕니다.
2. 너무 가벼워요. 그냥 단순히 얼굴 온도를 내리는 것밖에는 할 수 없는 것같은 가벼움……… 일시 진정용 밖에 되지 않는 것같은 가벼움.
3. 바르고 나면 건조해요. 얼굴이야 뭐 수딩젤로 부족할 수 있지만, 건조하지 않았던 몸에 바르고 자면 당기는 건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짜 일시 진정용인갘ㅋㅋㅋ
그래도 장점을 후술하자면
1. 수딩젤치고 튜브 용기라 위생적이다.
2. 알로에 지수가 높다. 무려 99%라니.
그냥 여름에 너무 더운날에 몸 식힐때 냉장고에 넣어놓은 수딩젤을 얼굴부터 발끝까지 바르고 선풍기 아래 누워있기에 좋습니다. (해봤는데 레알 핵 시원합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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