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발림성은 맥 모란지의 그 느낌? 정도가 나요. 파스넷을 바르는 느낌! 발색은 쨍하게 나오고, 자세히 보면 미세한 펄이 들어있는데 이뻐요. 특히 10번 오렌지색상은 저처럼 파워 웜톤인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단점은 각질부각이에요. 매트한 타입이 아닌만큼 나 자신도 모르던 모든 각질들을 전문가의 손길로 하나하나 찾아주는 만큼은 아니었지만, 촉촉한 물기도 아니고 매트도 아닌 구워진 삼겹살을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다시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나온 기름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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