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이 건조한 피부라서 사실 유분기가 많이 돌진 않는데,
파데를 하고 쉐딩을 이용할때 파우더로 정리를 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여름에는 티존 위주로 사용 하기 좋을것 같아서요.
구매 전에 로드샵에서 이제품 저제품 비교하고 입자가 가장 고운것 같아서 인터넷에서 세일할때 저렴하게 구매 했어요
@@장점
1. 용량
사실 이보다 저렴한 제품은 많은데 12g이라는 용량은 흔치가 않아요,
결국 따지고 보면 가격 대비 용량이 비슷한것 같더라구요~ 다만 사용시 양이 아무래도 많이 나와서,
압축 형태로 된 제품들 보다 더 오래 사용하거나 할것 같진 않네요. 개인 적으로는 압축 형태로 되어 있는 제품들이 사용하기는 편해도 가루 입자 자체는 조금 아쉬웠어거든요.
2. 입자
가루 입자가 제가 테스트 해본 제품들 중에는 가장 고운 편이었어요,
예전에 사용했던 지금도 가장 인기 많은 수입제품 모 제품과 사용감이 가장 유사한 제품입니다.
큰 모공은 아니더라도 미세한 모공이나 주름은 커버 해줄 정도로 입자가 고와요~
너무 고와서 모공을 막으면 또 피부에 좋진 않으니까요!
3. 사용감
피니쉬 파우더의 장점으로는 최상의 사용감이 아닐까 싶은데요.
소량만 사용해서 두드려 줘도 마무리를 뽀송하게 하는 효과가 확실해서, 그만큼 양 조절을 잘해야 할것 같아요.
피부가 검은 편이라 걱정 했는데 조금만 조절 잘 하면 피부가 하얗게 뜨거나 부담스럽게 보이지 않고 투명하게 마무리 되는게 좋은것 같아요.
@@단점
1. 가루날림
입자가 고운 만큼 가루 날림이 심해요 ㅠㅠ
아직도 용기의 편의성 때문에 사용 할때마다 흘리고 난리가 나네요,
2. 사용 편의성
사실 이게 가장 아쉬운 부분인데 용기 윗쪽을 돌리면 구멍이 딱 4개 있는 부분이 나오고 거기로 파우더가 나오는데 ㅠㅠ
(왜 하필 네개인가..)
많은 분들이 말씀 하신 것처럼 이 구멍으로 파우더가 나오게 하려면 애를 써서 조심히 털어야 하는데.... 그러다 결국에 양 조절이 안되서 많이 쏟게 되네요,,, 아니면 답답해서 결국에는 탁탁 털고 막 흔들고ㅡㅡ
그리고 워낙 파우더 가루가 미세해서 그런건지 용기가 헐거워서 그런건지 닫는다고 닫아도 어디서 나오는지 하얗게 세어 나와요..
그래서 사용을 하지 않더라도 파우더 쿠션은 넣어 둬야 할것 같아요,....
바를때 쓰는게 아니라 파우더 빠져 나오는걸 대비해서.....
같이 동봉 되어 있는 이 파우더 쿠션으로 제품을 사용하기에는 고르게 바르기에 한계가 있고 뭉침이 있어서 저는 파우더 브러쉬를 이용 하는데요.
브러쉬를 이용 하려면 뚜껑에 파우더를 탈탈 털어서 -_- 그런다음에 사용해야 합니다....... 이게 정말 불편하네요.. 개선이 되련지.....ㅠㅠ
3. 건조함
아무래도 워낙 건조한 저에게는 얼굴 전체에 사용하기에 건조한 부분이 있어서 티존이나 섀도나 쉐딩 해줄 부분만 아주 소량만 사용 하는데요, 양 조절 조금만 잘못해도 화장이 조금 들뜨는 느낌이 있어서 한 여름이 아닌 겨울에는 사용을 하기는 힘들것 같아요,
4. 향
개인적으로는 약간 인위적인 향이 나서 조금 부담스럽더라구요~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에요.
전체적으로 비교했던 제품들에 비해서는 우수한 성능을 가졌지만 제품 사용 편의성이 조금 떨어져서 아쉬운 제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