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 드 뽀 쿠션 [SPF25/PA++]

일본여행가는길에 면세점에서 30% 세일하길래 구매한 정말 "충동구매"물품입니다♡ 워낙 겔랑제품에 대해 아는 바가 없어서 그냥 매장에서 핑크베이스주세요~♡ 했더니 01n 주셨는데..신의 한수였던것같아요♡ 오히려 제 피부색에 맞는거 주세요 했음 00n번 주셨을것 같은데 전 정말 노란 파데 싫어하거든요♡ 암튼 겔랑은 정말 면세에서 구매하셔야할것같아요♡ 가격이 너무 많이 차이나요♡♡♡ 란제리드뽀 파데를 써본적은 없지만 이 쿠션을 몇번 쓰면서 느끼는건 이건 쿠션이 아니라.. "휴대용 리퀴드 파데" 예요 거름망이나 텐션망.. 이런것 없이 그냥 몇개의 구멍을 통해 액상파데가 그냥 그대로 퍼프에 뭍어나오기 때문에 그냥 파데를 바르는 것과 다르지 않아요 딱 2번만 내장퍼프를 이용해 발라보았고 그 이후에는 파운데이션브러쉬와 라텍스퍼프를 따로 가지고 다니면서 수정용으로는 발라주었는데..몇번 바르다가 요즘은 아예 그냥 집에 두고 아침에 바르고 나갈때는 써요^^ 근데 바른후 느낌은 일반쿠션과 비슷해요 그 이유가 파데가 굉장히 매트하기 때문이예요 바르고나면 금방 밀착감있게 스며들면서 매트하게 마무리가 되서 파데를 발라도 쿠션을 바른듯한 느낌이 드는 것같아요^^ 그래서인지 많이들 함께 쓰시는 로르를 쓰진 않지만 나름 입생이며 아르마니며 좋다는 베이스는 다 쓰고 바르는데도 3~4시간만 지나면..팔자주름 이마주름은 많이 도드라져보여요 로르를 사야하나요? ㅠㅠ 아님..아직 적응기간인 건 가요? 몇달 더 인내하며 써봐야하나요? ㅠㅠ 여름이 오니 이 친구의 매트함이 실력발휘를 하도록 참아야하나요? ㅠㅠ 가뜩이나 주름걱정이 태산인데 이 친구땜시 고생이 말이 아닌지라..쳐박템이 될 예감이예요♡♡ ㅎㅎ 아..향이 좀 강해요..제가 비염환자인데..이것만 바르면 엄청 콧물이 나요~♡ 이것도 쳐박템 예감의 한 이유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