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제발 이거 사실 거면 차라리 이거 바로 밑에 있는 시드물 헤어테라피 사세요 그게 천만배 억배는 더 나아요...
이거 순위 좋아서 저도 사봤는데요ㅠㅠ 최악이에요 진짜... 손에 끈적끈적하게 안묻어나는건 맞아요, 근데 다른 제품들(끈적한 제형의 시드물 헤어테라피나 로레알 헤어에센스 등)도 조금씩만 짜서 써보니까 손에 안묻어나던데요..? 손에 묻어나는거 싫어서 이거 살까 고려하시는 분들, 사용하시던거나 다른제품을 조금씩 짜서 써보세요!!!!!
저는 미쟝센 오렌지색 - 케라시스 퍼퓸모양 - 로레알 헤어에센스 - 시드물 헤어테라피 - “미쟝센 퍼펙트 베이스업 에센스” - 실크테라피 & 시드물 헤어테라피
순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단점
: 머리카락을 전혀 부드럽게 해주지 않아요!!!!!! 에센스 역할이 원래 모발에 영양을 주거나 부드럽게, 윤기나게 해주는거 아닌가요???!! 이건 모발에 영양을 주지도, 부드럽게 해주지도, 윤기나게 해주지도 않아요!!! 원래 샴푸 후 말리면서 에센스 바르면서 엉킨 머리카락을 풀었었는데요. 이건 엉킨 머리카락을 풀어주는데에 전혀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뻑뻑하면 뻑뻑한대로 그냥 유지예요. 이걸로 머리카락 부드럽게 해서 엉킨거 풀려다가 머리 다 뽑힙니다ㅠㅠ 그리고 향이 너무 강해요.. 은은하고 맡기 좋은 향도 아니고 굉장히 강하고 거부감 드는 향이에요ㅠ 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테스트 먼저 해보세요.
열 보호 해주는 느낌도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더 손상되는 느낌..?
그리고 이걸 바른 날은 뭔가 두피에 기름이 빨리 피는거같아요...... 두피에는 전혀 에센스를 바르지 않고 모발에만 바르는데도요.. ㅠㅠ 하 ㅠㅠ 이거 순위 왜높은지 정말 이해불가😂😂 미쟝센 사고 싶으시면 이거 말고 오렌지색 사세요ㅠㅠ...
저는 로션 제형은 이걸로 입문했는데, 다신 로션제형 안쓰려고요. 이런 스렉2가ㅜㅜㅜㅜ
아 바싹 마른 상태에서 너무 머리가 부스스해보일때, 이 제품을 발라주면 모발이 약간 젖은 듯 보이며 약간 부스스한게 덜 해보이는데요, 그 때 뿐이에요! 그냥 모발을 진짜 그냥 잠시 적시는 것 같달까요? 마르고 나면 그대로 돌아와요!! 이거 너무 쓰기 싫은데 버리긴 돈아깝기도하고 등짝스매싱이 무서워서.. 저는 밖에 안나가는날 이거 한 30번씩 펌핑해서 씁니다 빨리 쓰고 버려버리고싶어서요......
위 순서에 써놓은 에센스들 중에서는 실크테라피가 제일 좋았어요. 로레알이랑 시드물도 좋았는데 워낙 성격이 다른 에센스들이라 그건 각 제품의 리뷰를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제품은 진짜 누가 산다하면 뜯어말리고 싶을 정도예요 이것땜에 머리를 얼마나 뜯겼는지... 저녁에 머리 감고 이거 바르면, 잘 때 이거 냄새 꽤 풍겨요.... 역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