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낭스 클렌징 젤

정말 변화무쌍한 피부 때문에 클렌징 하나라도 신경 쓰자! 라는 주의에요. 그러던 중 아벤느 클리낭스 클렌징젤을 추천 받아 사용해 보았어요. 일단은 대용량이 너무 만족스럽더라고요. 그리고 뷰티에 힘주는 자들의 리얼 리뷰를 바탕으로 하는 올영, 화해에서 클렌징 젤 부문에서 1위라고 하면 굳이 따로 검증이 필요 없겠죠? 이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약산성이라는 거죠. 요즘처럼 일간 기온 차가 크고, 낮은 습도에는 피부 수분 손실량이 커지게 돼서 부가 예민해지기 마련인데요. 이렇게 민감한 피부일수록 기초 화장품은 자극이 적은 약산성 제품을 사용해야 피부 pH 개선에 도움을 줘요. 그래서 순수의 시대로 만들어줄 클렌징 제품만은 약산성 제품인 이 제품을 선택했어요. 저는 아벤느 클렌징 젤을 일주일째 사용하고 있는데요. 매번 느끼는 점은 정말 향이 정말 좋아요! 인위적이지 않은 은은한 향이 사용 후까지 피부에 베여 너무 좋더라고요. 이제는 익숙해질 법하지만, 아직도 사용 후에, 살결에 배어 있는 향기에 만족 중! 풍성한 거품이 주는 시각적 만족감 때문에 폼류의 클렌징 제품을 주로 사용했었는데요. 알갱이 없는 젤 텍스처 자체가 피부에 부드럽게 롤링 되고 생각 외로 거품이 아~주 잘 나서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폼보다 가볍고 산뜻한 느낌이 있어 정말 좋았어요. 아침 세안에 사용할 때는 젤 텍스처 특유의 쿨링감으로 부기도 제거해 주고 메이크업도 생각보다 잘 받는 보너스까지 있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클렌징을 두세 번 할 필요 없을 정도로 강력한 세정력! 사실, 모공 노폐물과 색조 메이크업까지 모두 지우려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클렌징이잖아요. 그런데 정말 아벤느 클렌징 젤은 뭔가 남아 있을 것 같은 그런 찜찜함 없이 한 번에 깨끗하게 클렌징해줘요! 마지막이에요. 미끈거리는 마무릿감 때문에 몇 번이나 헹궈내야 하는 클렌징 젤의 이미지가 너무 커서 이렇게 저는 보습력이 좋은 클렌징 젤을 처음 사용해 봐서 너무 신세계였어요. 부드럽고 촉촉한 마무릿감을 느껴볼 수 있는 제품이어서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