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 수딩 젤 [촉촉한 타입]

<피부타입> 티존은 약간지성+유존은 약간 건성인 복합성 피부. 좁쌀여드름이 잘 생기는편. 볼쪽 피부는 외부자극에 의해 쉽게 열이 오르고 붉어짐.(ex. 세안 후 또는 겨울철 추운곳에서 따뜻한 실내로 들어갔을때) <사용감> 아주 보통의 젤 제형. 알로에 젤 치고는 수분감이 있는 촉촉한 느낌. 그래서 그런지 약간의 끈적임이 느껴지기도 함. 스킨팩 다음에 가벼운 타입의 에센스 살짝 바르고 이 제품 넉넉히 두 번 겹쳐 바르는데 요즘(10월) 기준으로 아주 약간의 속당김과 건조함이 느껴짐. 지성에게는 이거로 마무리해도 무난할거 같으나 수부지나 건성, 민감성은 많이 땡긴다고 느낄듯. <자극도> 첨엔 발림성 안좋은 크림이랑 섞어서 잘 펴바르는 용도로만 쓰려고 샀는데 얼마전 이유모르게 뒤집어진 피부에 써보고 진가를 알아봄. 1년에 두번정도 알러지처럼 좁쌀여드름이 우다다 뒤집어지는 피부인데 별짓 다해도 소용없고 항생제먹어야지 들어가는데 병원가기 싫어서 다 포기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쓰던 크림 안쓰고 이거만 두툼히 두번 발랐는데 진정이 되는게 느껴짐. 이거 썼다고 여드름이 안난다 이런 느낌은 아니고 화재진압용 느낌? 민감해지고 뒤집어져서 답없을때 진정시켜주는 느낌임. (다만 알로에 성분이 안맞거나 젤제형이 안맞는 피부라면 상황을 더 악화시킬수도) <총평> 속건조가 없는 피부인데 진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알로에 성분이 잘 맞는 피부에 추천. 건조함이 고민이고 트러블이 잘 생기지 않는 피부는 비추천. 민감성 피부는 꼭 테스트 해보고 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