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 콤포트 롤온

사계절 운동을 하고있는데 필라테스를 하다보니 겨드랑이 땀이 많이 나서 니베아 콤포트 롤온을 구입해서 사용중입니다. 롤온이라서 바르기도 너무 편하고 니베아 특유의 뽀송한 밀키한 향이 좋아요

저는 이거만 써용 향은 부담스럽지 않고요 이거 땀 안 나게 해주는 게 아니에요 땀냄새를 덮어주는거지 땀은 평소처럼 나여 대신 그 겨드랑이 땀 특유의 시큼한 냄새가 안나고 향기로운 땀이 나여 저는 겨울에도 써용 ㅋ 사계절 내내 365일 필수템ㅋ

저는 겨땀이 잘 나는 편이지만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고 그냥 놔두는 편인데요(앗 지인들 쏘리~//) 해외여행 가면서 땀이 더 많이 흘릴 것 같으니? 좀 더 상쾌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올리브* 직원분께 추천받아서 산 제품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런거 잘 안 써본 저에겐 손이 안가더라구요.. 일단 제형이 액체이다보니 바르고 난 직후의 느낌 자체가 굉장히 찝찝했습니다. 또 그 액체를 잘 말려줘야 하는데, 준비할거 많은 아침에는 바르고 기다리는게 참 힘들더라구요ㅠ 그리고 롤온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방금 씻었지만 내 겨드랑이에 먼지가 붙어있었다면..? 그게 롤을 통해 제품과 섞이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함 그리고 무엇보다 효과가 굉장히 미비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전 이제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ㅜㅜ

아무리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안난다고 한들, 청결을 위해서 필히 사용해주면 좋다는 드라이 콤포트! 몇번 사용하던 중 롤온은 위생상 스틱형 보다 좋지않는 글을 보고 바로 스틱으로 갈아 탔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위생상의 이유 말고도 롤온은 백프로 액체형이다 보니 마르는데 시간이 더 소요되더라구요! 니베아꺼 스틱은 고체형이라 더 빠르게 말라서 롤온은 이런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당..!

베이비파우더향이 강하긴하지만 냄새나 땀을 잘 막아주는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마를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게 조금 귀찮긴하네요.

✔️ 땀과 냄새 억제 효과 있는지 100프로 날 것 50프로 난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너무 자주 쓰면 부작용 있을까봐 중요한 날에만 사용중입니다. ✔️ 스틱과 비교해서 좋은 점 저번에 스틱 사용할 때는 건조한 피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발림성이 뻑뻑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바르다보면 지우개똥처럼 막 떨어지기 시작해서 밑에 바닥청소 해줘야했는데 얘는 발림성 너무 좋고 떨어지는 것도 없어서 장기적으로 쓰기에 좋은거 같아요. ✔️ 스틱과 비교해서 아쉬운 점 말리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린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지만 저는 씻고 나와서 바로 발라주고 화장하거나 머리 해주면서 말리니까 딱 좋더라구요. 스틱 사시면 시간단축은 되겠지만.. 장기적으로 쓰기에는 얘가 훨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