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트먼트 컬러 컨트롤 쿠션 [SPF50+/PA+++]

저는 이거 첨 나오자마자 사서 썼었어요. 우선 현존하는 쿠션중에 제일 촉촉하긴 합니다 저는 수부지+민감인데 건조한쪽에 더 가까워서 촉촉하게 표현되는데 좋거든요. 밀착력+촉촉함+지속력 이렇게 보는데..근데 역시 피부표현은 파운데이션이 낫네요.. 쿠션은 아무리 좋다는걸 써봐도 한계가 있는거같아욬.. 딜레마입니다 매번 화장하기 귀찮아서 쿠션을 쓰면 피부표현이 별로고..또 시간 들여서 정성스럽게 피부표현하자니 귀찮고.. 미국에서 유학하는 유학생인데 이게 제가 방학에 한국들어왔을때 사서 쓴후 한 1-2년후에 세포라에 들어왔어요. 아직도 세포라에서 파는지는 모르겠는데 $80였나 암튼 그정도선에서 판매하던게 기억나네요. 미국사람들한테는 나름 평이 좋았었습니다. 미국에서는한국에서 팔던 옐로 베이스인 제가 쓰는 색깔을 없애고 팔더군요. 그냥 하는 소리지만 한국 화장품이 인기가 좋고 평이 좋긴합니다 대체적으로.. 미국에서 케이팝 유명한거처럼 한국 화장품+스킨케어는 한국을 대표하는 것들중에 하나에요. 세포라까지 진출한 아모레 대단합니다..!!! 하지만 쿠션치고 싼가격은 아닙니다. 아모레에서 나온 고급라인 같은거같은데 가격에 비해 가성비가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우선 커버력없는데(전 이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요) 요철부각이 이상하게 심하게 되고 (코주변에 요철이 심합니다) 밀착력이 좀 떨어집니다. 두꺼운 쿠션도 아니고 가벼운편인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다크닝이 좀 있는거같아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는 모르겠는데..저는 가격이 안비싸기만 하면 좋겠는데 가성비 대비 걍 그런 쿠션인거같습니다 첨에 쓸때는 너무 촉촉하고 좋은거같아서 리필 많이 사서 쟁여놨었는데 수정용으로도 별로에요.. 수정이 깔끔하게 되는게 아닌거같고 뭘 덕지덕지 칠하는 느낌? 단점들은이정도 나열 했으니 된거같고 촉촉한 쿠션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은거같아요! 일반적으로 다른 쿠션들은 더 두껍고 건조해지는거같거든요.